럼피스킨병은 지난 10월 20일 국내 첫 발생 사례가 보고됐고 지난 21일 3건, 22일 6건, 23일 7건, 24일 12건이 각각 확인됐다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(중수본)는 26일 경기 김포지역 한우농가 1곳과 연천지역 한우농가 2곳, 그리고 횡성지역 한우농가 1곳 등 모두 4곳에서 럼피스킨병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럼피스킨병은 지난 20일 충남 서산지역에서 첫 발생 이후 일주일만에 충남·북, 경기, 인천, 강원, 전북 등 6개 시·도 14개 시·군 42건으로 확대됐고 살처분 대상 소는 3011마리로 늘었다 현재 의심 사례 5건에 대해 검사가 진행중에 있어 확진농가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중수본은 확진농가 일대 방역대를 중심으로 백신접종을 이어가는 한편 이달 말까지 400만마리 분의 백신..